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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데뷔 음반 판매 20만장…역대 걸그룹 최고 기록
2022-01-10 14:07:58 2022-01-10 14:07:58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한중일 프로젝트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10일 국내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3일 발매된 케플러의 데뷔 앨범 '임팩트 퍼스트(FIRST IMPACT)'는 초동(앨범 발매 일주일) 판매량이 20만 장을 넘어섰다.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기록 중 1위다. 발매일에 하루에만 총 15만 장 이상의 판매량으로,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중 가장 높은 1일 차 판매 기록도 달성했다.
 
'퍼스트 임팩트'는 국내외 여러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아이튠즈 차트에서 글로벌 주요 11개국 전체 장르 차트 1위를 차지했다. K팝 장르 차트에서는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스페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까지 총 23개국에서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곡 '와 다 다(WA DA DA)'는 미국, 일본, 영국, 호주, 독일,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3위에 오른 것을 포함, 총 20개 국가 차트에 진입했다.
 
엄지 손가락을 활용한 '오오오 댄스'가 포함된 '와다다 챌린지(#WADADAChallenge)'로 온라인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 Tok)과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가수 백지영과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우주소녀 다영, 스트릿 걸스 파이터 크루 턴즈 등이 케플러 멤버들과 챌린지에 동참했다.
 
케플러. 사진/웨이크원?스윙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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