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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이노텍, 사상 최고가 경신…"반도체 기판 수익성 대폭 개선"
2021-12-21 16:54:49 2021-12-21 16:54:49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LG이노텍(011070)이 계속되는 호재로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1일 LG이노텍은 전거래일대비 1만8500원(5.84%) 상승한 33만5500원에 장을 마쳤다. 
 
애플과의 협력 강화로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반도체 기판과 전장부품 사업부의 수익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강세를 잇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준현 토마토투자자문 운용역은 이날 토마토TV '진짜 쉬운 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올해 LG이노텍 영업이익 30~40% 가량이 반도체 기판 사업에서 나오는 등 기판 부문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면서 "캐파증설과 2023년까지 기판 업황 호조 등의 호재로 기판 사업이 실적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자율주행과 관련된 전장용 자동차 부품 사업"이라며 "현재 수주잔고는 10조원 가량이지만 연간 3조원 수주잔고 상승이 전망돼 향후 실적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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