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소래포구항 건설공사 수주…항만 공사 첫 진출
총 사업비 637억원…노후화된 항만 기능 개선 사업
입력 : 2021-11-02 13:45:41 수정 : 2021-11-02 13:45:41
소래포구 조감도. 이미지/금호건설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금호건설(002990)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항만 건설사업에 진출했다.
 
금호건설은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는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일대에 위치한 소래포구와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에 위치하는 월곶포구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637억원 규모다. 금호건설이 대표주관사를 맡고 영진종합건설과 경화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뤘다. 내년 초 착공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이후 60개월이다. 
 
금호건설은 접안시설 734m, 외곽시설 334m, 어선수리장 20m 등 노후화된 항만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공사 진행 시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내진 및 내구성을 1등급으로 상향해 적용할 예정이다. 또 관광객이 재방문하고 싶은 아름다운 어항으로 만들기 위해 소래포구에는 소래철교 워터스크린, 수변산책로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월곶포구에는 원형 발광 다이오드(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달빛공원을 만든다. 
 
이번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는 국내에서 발주된 항만 시설 중 최초로 기술형 입찰로 진행됐다. 기술형 입찰이란 설계, 시공 등 공사 전체를 맡도록 하는 입찰 방식이다.
 
금호건설은 이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항만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신사업 역량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항만 사업 첫 시도가 수주로 연결된 만큼, 우리 회사의 기술과 노하우로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 공간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 발주되는 항만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다양한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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