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CI. 이미지/동부건설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동부건설(005960)은 지난 17일 라오스 비엔티안공공사업교통국에서 발주한 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2차)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공사는 비엔티안시에 위치한 메콩강변에 약 8㎞ 길이의 제방을 축조, 호안을 정비하고 강변 공원과 도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약 518억원 규모다.
동부건설이 주관사로 사업을 진행하고
금호건설(002990)이 함께 참여한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48개월이다.
이 사업은 홍수 피해 및 제방 침식 위험을 방지하고 비엔티안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 (EDCF) 자금으로 수행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라오스의 인프라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라오스의 경제 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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