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델타항공과 연결 탑승 수속 서비스 개시
지난해 대한항공과 서비스 협정 이후 두 번째
탑승권 발권·좌석 배정·수하물 위탁 등 일괄 처리
입력 : 2021-07-20 10:51:32 수정 : 2021-07-20 10:51:32
[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진에어(272450)가 델타항공과 연결 탑승 수속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해 대한항공과 협정 체결한 것에 이어 두 번째 협력이다.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사진/진에어
 
20일 진에어는 델타항공과 연결 탑승 수속(IATCI)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결 탑승 수속은 서로 협정을 맺은 항공사간의 연결 항공편 이용 시 한번의 탑승 수속으로 최종 목적지까지의 좌석 배정, 탑승권 발급, 수하물 탁송 등 모든 절차를 일괄적으로 처리해주는 환승 승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다. 
 
앞으로 델타항공 탑승객은 출발지 공항에서의 탑승 수속만으로 인천공항 경유 시 환승 카운터를 통한 추가 탑승 수속 단계가 생략된다. 이에 따라 공항 내 이동이 간단해지고 환승 시간도 크게 단축되는 등 손쉽게 진에어 연결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연결 탑승 수속 서비스는 진에어와 델타항공이 맺은 인터라인 노선 대상으로 운영된다.
 
진에어와 델타항공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18개 국제선 노선에 대한 인터라인을 협정을 맺고 운영 중이다. 인터라인은 복수의 항공사가 각각 운항하는 노선을 하나의 티켓에 연계 판매하는 제휴 형태를 말한다. 인터라인 협정에 따라 델타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은 인천공항에서 환승해 진에어 항공편을 타고 아시아 국가로 오고 가는 여정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진에어가 델타항공과 맺은 인터라인 운영 노선은 △인천-홍콩 △인천-타이페이 △인천-방콕 등 인천발 노선 18개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대한항공에 이어 델타항공과도 IATCI 협정을 맺게 됨에 따라 추후 국제선 재개 시 안정적으로 여객 환승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단계적으로 차별화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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