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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35명·사망 5명…백신 이상반응 412건(종합)
수도권 424명·비수도권 189명 발생
사망자 5명 늘어 누적 1884명
백신 이상반응 412건 추가
2021-05-12 09:58:06 2021-05-12 09:58:06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주말 이후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늘어나면서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67명, 사망자는 5명 늘었다. 백신 이상반응 신규 사례는 412건 추가됐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35명이다. 국내 발생 613명, 해외 유입 22명으로 총 누적 확진은 12만8918명이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6일 574명, 7일 525명, 8일 701명, 9일 564명, 10일 463명, 11일 511명, 12일 63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20명, 경기 184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424명이다. 비수도권은 울산 31명, 광주·전북 각 22명, 전남 17명, 강원 16명, 경남 15명, 제주 13명, 충북 12명, 충남·부산 각 10명, 대전 8명, 경북 7명, 대구 5명, 세종 1명 등 189명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725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2448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56명으로 현재 766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 167명, 사망자는 5명이다. 총 누적 사망자는 1884명이다.
 
전날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6029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369만8657명이다. 2차 신규 접종자는 8만788명, 누적 접종자는 66만4813명이다.
 
백신 접종 후 신규 이상반응 신고도 412건 발생했다. 사망 사례는 1건 추가됐다. 사망자는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36건이 추가됐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 12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 24명이다.
 
나머지 신고 건수는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나는 두통, 발열, 근육통, 오한,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다.
 
지난 2월 26일 첫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누적 이상반응 의심 신고 건수는 2만678건이다. 이 중 AZ 백신이 1만7032건, 화이자 백신은 3646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누적 187건, 중증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누적 495건, 사망 사례는 누적 103건이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중이 35%에 달한다"며 "다만, 확진자 수는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인 데다, 감염재생산지수도 4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일일 확진자 수를 500명 이하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5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이상반응 신규 사례는 412건 추가됐다.사진은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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