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장관 "탈플라스틱 전환 온실가스 19% 감축한다"
탄소중립, 2030년 감축목표 상향
미세먼지 개선 추세 안착시킬 것
코로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모니터링 강화
입력 : 2021-02-17 18:03:42 수정 : 2021-02-18 09:09:48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탄소중립 미래상에 기반한 감축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2030년 감축목표 상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7일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2050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위해 범부처적인 탄소중립 전환 이행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각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하기 위해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등 탈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통해 폐기물 부문 온실가스를 2017년 대비 19%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차 대중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확대 등으로 차량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도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목표다. 
 
사회 전 부문의 기후탄력성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가계획·재정사업에 대해 기후변화영향을 사전에 평가할 수 있게 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는 홍수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위해 관리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안전망을 구축을 위해 초미세먼지 농도를 2022년 목표인 18㎍/㎥까지 저감시켜 미세먼지 개선 추세를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연내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을 확정해 추진하고 최근 보 처리방안이 확정된 금강·영산강 등의 자연성 회복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검역제도 신설 등 야생동물 전 과정 관리를 강화하고 위험도를 사전 분석해 맞춤형으로 대응하는 방향으로 야생동물 매개질병 관리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폐기물 관리 위협요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공공 책임수거와 가격연동제를 의무화해 재활용폐기물 수거중단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의료폐기물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소각시설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사시 비상대응계획 시행해 적정처리 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정애 환경노동부 장관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이정하 기자 ljl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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