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정당 통합, 있을 수 없는 일…3자 구도 승리 가능"
국민의당과 통합론에 선 그어…"더 이상 거론할 필요 없어"
입력 : 2021-01-11 12:44:02 수정 : 2021-01-11 12:53:21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국민의당과의 당대당 통합론에 대해 "정당 통합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누가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지만, 상상 못할 상황이어서 더 이상 이에 대해 거론할 필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 위원장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 위원장은 단일화를 못하고 3자 구도로 선거가 치러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경우에 따라서 단일화를 했음에도 누구 하나가 출마하면 방법이 없는 것 아니냐"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3자 구도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냐는 질문에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야권에서는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 단일화를 위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통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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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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