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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화웨이, 스마트폰에 이어 '미디어패드' 국내 출시
2012-09-29 10:00:00 2012-09-29 10:00:00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스마트폰 업계의 뉴페이스 화웨이가 한국에 스마트폰 출시에 이어 태블릿PC도 발매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선보인 미디어패드 10을 내달께 출시할 방침이다.
 
미디어패드 10은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태블릿으로 10.1인치 IPS LCD, 1900 x 1200 해상도, HiSilicon K3V2 1.4GHz, 2GB 램, 800만 화소 카메라, 6600mAh 배터리 등의 스펙을 가졌으며 두께 8.8 mm, 무게 580g이다.
 
와이파이 모델이 인증받았으며 일단 B2B 시장에 우선 배정될 예정이다.
 
화웨이의 미디어패드 10은 자체 개발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디스플레이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미디어패드 10의 프로세서는 화웨이 스마트폰 `어센드D`와 같이 화웨이 자체 개발 프로세서인 쿼드코어 K3 `바롱`이다.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로 지난해에 스마트폰을 2000만대나 판 화웨이는 국내에 중저가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의 시동을 걸고 있다.
 
화웨이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이동통신 재판매사업을 하는 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협회와 MVNO단말유통협의체 구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기반을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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