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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경기부양책 합의기대에 상승…다우 1.51%↑
2020-09-29 07:59:05 2020-09-29 07:59:05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미국 뉴욕증시가 경기부양책 합의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0.10포인트(1.51%) 상승한 2만7584.0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3.14포인트(1.61%) 오른 3351.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3.96포인트(1.87%) 뛴 1만1117.53에 거래를 끝냈다.
 
투자심리는 5차 추가 부양책에 대한 합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개선됐다.
 
CNBC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은 기존보다 1조 달러 정도 줄어든 2조4000억달러 규모를 신규 부양책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기술주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3.40% 상승한 421.20달러에 거래를 종료했고 애플(2.39%), 아마존(2.55%)도 상승 마감했다.
 
한편 국제유가도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35달러(0.9%) 오른 40.60달러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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