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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나우, 뮤직 라이브 플랫폼으로 진화
2020-09-25 11:08:51 2020-09-25 11:24:54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출시 1주년을 맞이한 #네이버의 라이브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나우(NOW)가 XR(extended reality·확장현실) 기술 등을 활용해 차세대 기술 기반의 뮤직 라이브 플랫폼으로의 변화를 시도한다고 25일 밝혔다.  
 
네이버 나우는 그동안 안정적인 라이브 기술과 새로운 오디오 포맷 실험으로 뮤직 중심 라이브 오디오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선보였다. 2019년 9월 시작한 네이버 나우는 1년 동안 누적 시청자 수 2000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10대 시청자들의 비율이 가파르게 상승해, 10대 시청자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다.
 
네이버 나우는 비대면 공연 환경이 다양해지는 만큼 차세대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방식의 뮤직 라이브 방송 플랫폼으로 시도를 시작한다. 
 
나우는 실시간 라이브 공연에 XR 기술을 적용한 라이브 방송 프로그램인 'Party B'를 새롭게 선보인다. 'Party B'는 최근 신설된 '빌보드 K-POP 100' 차트에 오른 뮤지션들이 매달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28일 오후 9시에 첫방송 된다.
 
김아영 네이버 나우 리더는 "네이버 나우는 ‘음악’이라는 콘텐츠에 집중해 아이돌뿐 아니라 힙합, 성악, 뮤지컬, 인디 등 다양한 분야의 뮤지션과 함께 색다른 뮤직 콘텐츠 포맷을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는 미래 기술을 적용해, 뮤지션과 시청자가 함께 ‘보고 듣는’ 뮤직 라이브 플랫폼으로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네이버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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