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 주식거래 서비스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연5% 적립식 퍼스트 발행어음'을 신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특판은 올해 6월1일 이후 CMA 계좌를 최초 개설하거나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금융상품권을 등록한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가입금액은 최대 월 10만원이며, 1년 만기로 구성됐다. 중도 인출 시에는 연 1%의 금리만 적용된다.
다만 기존 고객은 당장 특판에 가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메뉴에서 커피 쿠폰처럼 구매하고 선물할 수 있었던 온라인 금융상품권 판매 서비스가 현재 제공되지 않고 있어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서비스 개선 차원에서 금융상품권 판매가 일시 중단됐다"며 "7월 중 재개될 예정으로, 구입처도 11번가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서룡 eBiz 본부장은 "제로금리 시대에 맞춰 기획된 특판 상품으로, 투자자가 주식 이외에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경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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