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12명 추가…누적 187명
방역당국 "인천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2층 방문자 검사요망"
입력 : 2020-05-19 15:05:28 수정 : 2020-05-19 15:05:28
[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늘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7명이 됐다. 클럽을 직접 방문한 사람보다 가족, 지인 등 2차 이상 감염에 의한 사례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9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낮 12시까지 추가로 12명이 확인되며 클럽 관련해서 총 누적확진자 수는 187명이 됐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별로는 클럽 방문이 93명이고 접촉자가 94명으로, 클럽 방문자보다 접촉자의 숫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클럽 관련 확진자 대부분은 20~20대로, 19∼29세 111명이고, 30대는 27명이다. 이 외에도 18세 이하 20명, 40대 13명, 50대 7명, 60세 이상 9명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이태원 클럽 관련 남자 확진자는 150명, 여자 37명이다. 
 
마포구 방역 관계자가 지난 3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노래방에서 다중이용시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 부본부장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2층 탑코인노래방, 11층에 진 PC방, 엘리베이터를 지난 6일 오후 3시부터 밤 12시 사이에 이용하신 분은 관할보건소나 1339에 문의하시고,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클럽, 주점, 노래방, 학원 등에서의 접촉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밀폐되고 밀집한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모임을 자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세종=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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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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