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코로나19 백신 모멘텀 부각…목표가↑-삼성증권
입력 : 2020-05-11 08:50:18 수정 : 2020-05-11 08:50:18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삼성증권은 11일 SK케미칼(285130)에 대해 실적 성장에 더해 코로나19 백신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2% 상향한 10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SK케미칼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0.9%감소한 2525억원, 영업이익은 119.2% 오른 80억원을 기록했다"며 "바이오에너지 부문이 사업 매각에 따라 실적에서 제외되면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서 연구원은 다만 "환율 효과와 유가 하락에 따른 그린케미칼(GC) 사업부 원가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재택 근무 확대로 마케팅 비용 감소에 따른 생명과학(LS)사업부 비용 감소 등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SK케미칼은 GC 사업부 바이오에너지 매출 부재에도 원가율 하락에 따른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LS 사업부의 경우 코로나19 영향 미미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사업은 3분기 내 코로나19 백신 임상 1상 개시에 따른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해당 백신은 서브유닛 백신으로 동일한 형태의 자궁경부암 백신 개발의 경험을 활용해 빠른 임상 개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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