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유치원3법·민식이법' 등 민생법안에 필리버스터 신청
예산안, 선거법 개정안·공수처 법안 등도 차질
입력 : 2019-11-29 15:15:15 수정 : 2019-11-29 15:15:44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자유한국당이 29일 유치원 3법·민식이법 등 민생법안 및 비쟁점법안 약 200건에 대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를 신청하면서 국회 본회의 개회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은 이날 본회의에 상정되는 전체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했으며 국회 의사과에 이같은 신청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저지를 위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면서 '유치원 3법'과 어린이 안전법인 '민식이법'(도로교통법 개정안) 등은 이날 처리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당이 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 등의 패스트트랙까지 저지를 꾀하고 있는 만큼 추후 본회의와 예산안 처리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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