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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예상보다 어려운 상황…목표가 하향-유안타
2019-08-06 07:43:50 2019-08-06 07:43:50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유안타증권은 6일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이익 감소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원화 약세와 내수 경기 불안, 일본 불매운동 등의 삼중고, 지난해보다 하루 적은 추석 연휴 효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상황이라면 4분기도 감익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당분간 주가 약세가 불가피한 국면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후 보유(Buy and Hold) 전략을 권고했다.
 
모두투어는 2분기 2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전환했다. 시장 예상치 26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본사는 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연결자회사가 6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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