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동산담보대출 1년간 61억 늘어…"지방은행 중 유일"
금융위 정책 발맞춰 동산담보 대출 지원…대출잔액 153억원
입력 : 2019-07-18 16:34:29 수정 : 2019-07-18 16:34:29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경남은행의 동산담보대출 잔액이 최근 1년 간 60억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남은행은 지난해 6월부터 취급한 동산담보 대출잔액이 153억원으로 최근 1년간 61억원 가량 확대됐다고 밝혔다. 부산·대구·광주·전북은행 등 5개 지방은행 가운데 동산담보대출잔액이 증가한 곳은 경남은행이 유일하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경남은행을 제외한 4개 지방은행의 동산담보 대출잔액은 적게는 2억원 많게는 30억원이나 줄었다"고 설명했다. 동산담보대출은 부동산 외의 물건 즉, 기계기구·재고자산 등 동산과 특허·실용신안 등 지식재산권 그리고 채권 등을 담보로 해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이다.
 
앞서 경남은행은 금융위원회의 ‘동산금융 활성화 추진 전략’에 맞춰 지난해부터 동산담보대출 지원 확대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8월 ‘동산금융 취급 대상 및 담보 대상’을 확대해 제조기업 외 비제조기업을 취급 대상에 포함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동산담보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담보인정비율도 10% 우대하고 있다.
 
황윤철 경남은행장은 "기업인들이 경남은행에 바라는 호소에 더 세심하게 귀 기울여 고충을 덜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금융의 일환인 동산금융 활성화를 지속 추진해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중소기업에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경남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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