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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홀딩스, 회계기준 위반으로 대표이사 해임 권고
2019-01-03 21:43:35 2019-01-03 21:43:35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전자홀딩스(006200)는 회계 처리 기준 위반에 따라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박명덕 대표이사에 대한 해임 권고 조치를 받았다고 3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2013~2016년 주요 종속회사를 연결재무제표 작성 대상에서 제외하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관계기업 투자주식의 손상차손을 과소계상한 것, 2015년 관계기업 투자주식을 매도가능 증권으로 잘못 분류한 것, 특수관계자 거래 주석을 기재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돼 증권선물위원회에 넘겨졌다"고 설명했다.
 
증선위는 이에 따라 오는 6월11일까지 6개월간 증권발행을 제한하고, 감사인지정 2년, 담당임원 해임 권고, 시정요구 및 개선 권고조치를 취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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