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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에쓰오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사내복지형 협약대출…주유소·충전소에 우대 금융서비스 제공
2018-12-18 11:22:51 2018-12-18 11:22:51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은행은 에쓰오일과 장기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디지털을 활용한 금융과 주유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의 융합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신한은행은 에쓰오일과 손잡고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특히 은행 모바일 플랫폼인 쏠(SOL)을 통해 해당 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에쓰오일 주유시 할인혜택과 신한금융 통합 리워드 포인트인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에쓰오일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복지형 협약대출과 에쓰오일 계열 주유소와 충전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추진할 에쓰오일의 중장기 성장 투자 시 금융지원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에쓰오일과의 이번 제휴를 통해서 양사의 고객과 파트너사, 임직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폭넓은 대고객 우대 프로그램의 개발 및 사회공헌 방안 등 협력 가능한 사업의 범위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왼쪽 세번째)과 에쓰오일 오스만 알 감디 CEO(왼쪽 네번째)가 조인식을 마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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