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3분기 스마트워치 시장 독주…핏빗은 2위로 추격
삼성 8% 점유율로 4위 기록
입력 : 2018-11-10 13:03:51 수정 : 2018-11-10 13:03:51
[뉴스토마토 왕해나 기자] 애플이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지킨 가운데 핏빗이 ‘버사’의 인기에 힘입어 2위로 올라섰다.
 
10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18년 3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판매량은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애플은 지난 9월 출시된 애플워치4에 대한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30%의 점유율을 보였다. 다만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서는 점유율이 5%포인트 줄었다.
 
지난 9월 출시된 애플워치4. 사진/뉴시스
 
핏빗은 4월 출시된 스마트워치 버사의 선전 덕분에 3분기 시장점유율 16%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3분기 애플과의 점유율 격차는 29%포인트에서 14%포인트까지 절반 이하로 줄었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8%로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위(9%)에서 소폭 떨어진 수치다. 하지만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11%의 점유율로 3위였다.
 
오포·비보·원플러스 등을 가진 중국 BBK 그룹의 서브 브랜드인 아이무는 점유율 10%(3위)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LTE 이동통신 연결이 가능한 스마트워치와 키즈 스마트워치가 향후 스마트워치 판매량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왕해나 기자 haena0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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