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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 본업 성장력에 주목…목표가 '하향'-신한금투
2018-08-16 08:40:38 2018-08-16 08:40:38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아스트(067390)에 대해 투자심리는 악화됐으나 본업은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20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917원에 타겟 주가수익비율(PER) 20배(기체부품업체 평균)를 적용했다"며 "타겟 PER은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로 기존 21배에서 20배로 하향됐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신규 수주 품목들의 납품 개시와 보잉의 B737 인도 대수 증가가 투자포인트"라며 "전환사채권 청구에 따른 EPS 희석(희석률 8.4%)과 무역분쟁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는 우려사항이나 본업만큼은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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