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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부의장 후보에 주승용…정보 이학재·교육 이찬열
2018-07-13 11:05:22 2018-07-13 11:05:22
[뉴스토마토 차현정 기자]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시을·4선)이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로 13일 선출됐다.
 
주 의원은 당선소감으로 “생산적인 국회, 협치의 국회가 되도록 중재자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바른미래당의 명예를 드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전남도의원·여천군수·여수시장 등을 거쳐 17대에 국회에 입성한 뒤 내리 4선을 기록했다. 19대 국회에서 전반기 국토교통위원장을 지냈고, 국민의당 시절엔 원내대표·최고위원·비상대책위원 등 중책을 맡았다.
 
바른미래당에 배분된 정보위원장과 교육위원장 자리에는 이학재(인천 서구갑) 의원과 이찬열(경기 수원시갑·이상 3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학재 의원은 이혜훈(서울 서초구갑·3선) 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했고, 이찬열 의원은 단독 후보로 나와 선거 없이 교육위원장 자리를 맡게 됐다.
 
13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국회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의원총회에서 부의장으로 당선된 주승용 의원이 김동철 비대위원장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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