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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정보통신, 중국샨다게임즈 한명동 부사장 신임 CEO 영입
2017-10-24 10:11:19 2017-10-24 10:11:19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서화정보통신(033790) 중국 샨다게임즈 모바일기술총괄(CTO)를 역임한 아이덴티티 게임즈의 한명동 개발 부사장을 신임 CEO로 영입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한명동 CEO는 한국 온라인게임개발의 글로벌인력 1세대로써 액토즈소프트를 시작으로 액토즈와 하이홍의 조인트벤처인 동방호통에서 기술총괄(CTO)이사로 천년, A3 의 중국 개발, 운영기술을 총괄한 바 있다. 또, 중국 샨다 게임즈 모바일 게임 기술총괄을 역임하면서 밀리언아서, 체인크로니클 등 중국에서 서비스된 1세대 해외 모바일게임들을 중국 내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하고 운영기술지원을 진행한 바 있는 게임 사업 전문 경영인이자 중화권 전문가이다.
 
최근에는 아이덴티티 게임즈 부사장으로서 월드 오브 드레곤 네스트와 드레곤네스트2 등을 개발을 총괄 지휘한 바 있다.
 
서화정보통신은 최근 모바일게임개발사 이스트인터랙티브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드리곤라자2’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고 게임개발 자회사인 스카이문스이아이게임즈(skymoonsEIGames)를 설립해 ‘드레곤라자2’에 대한 추가 개발과 서비스 권한을 확보한 바 있다.
 
한명동 사장은 “서화정보통신이 이미 체결한 ‘드레곤라자2’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외 게임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내외 유수의 게임 개발사들과의 모바일 MMORPG의 개발을 통한 중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게임 및 컨텐츠 개발을 위해 우수한 글로벌 인재들과 함께 큰 그림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게임뿐만 아니라 IT전반 컨텐츠에 있어서도 국내 기술과 중국 등 해외 기술을 조화롭게 융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제품라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개발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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