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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대검 차장도 사의
2017-05-19 19:07:25 2017-05-19 23:55:16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서울중앙지검장과 법무부검찰국장 등 법무검찰 주요 인사가 단행된 가운데 김주현(56·사법연수원 18기) 대검찰청 차장검사도 사의를 표명했다.
 
대검은 19일 김 차장이 이날 사퇴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김 차장은 대변인실을 통해 "공직을 수행하는 동안 국민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며 "이제 원활한 검찰운영을 위해 직을 내려놓을 때라고 생각했다"고 사퇴 배경을 밝혔다.
 
앞서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법무부 검찰국장에 박균택 대검 형사부장을 전격 임명했다. 이창재 법무부 차관도 이날 사퇴의사를 밝혔다.
 
김주현 대검찰청 차장이 지난해 10월1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 대표의 아버지 집 매입 관련한 의혹을 해명 후 눈을 감고 있다. 사진 뉴시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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