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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33개소 구축 완료
전주 센터, 각종 서민금융 상담·복지 연계 서비스 원스톱 제공
2016-12-27 11:22:13 2016-12-27 11:22:13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 27일 전국 33곳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원스톱 종합상담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전의 전주고용센터를 고용복지+센터로 전환해 통합지원센터로 확장개소한 것이다. 전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수요조사 등을 거쳐 2016년 추진지역으로 확정된 바 있다.
 
전주센터는 저리자금·채무조정 지원과 관련한 종합상담과 심사 밎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주요 서민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전산시스템도 구축했다.
 
미소금융·햇살론·바꿔드림론(창업·운영자금, 생계자금, 대환자금 등) 상담·대출, 햇살론·미소금융 성실상환자 긴급생계자금 대출, 신복위·국민행복기금의 소액대출, 저소득 장애인 생계자금 대출 등 저리 자금 지원을 한다. 
 
신복위·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상담 및 지원, 공·사적채무조정 연계(개인회생, 개인파산) 등 채무조정과 일자리·복지 연계 상담도 제공한다. 
 
한편, 진흥원은 그 동안 센터 운영을 통해 채무조정상담 11만여명, 서민자금상담 11만여명 등 총 22만명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 채무조정 3만여명, 서민자금지원 2만여명 등 총 5만여명에게 채무조정·자금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흥원은 서민금융 현장 네트워크 전국망 구축 완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된 지원을 위해 수요자들이 통합지원센터에 대해 더 잘 인지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밀착형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윤영 원장은 "이번 전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로 33개 서민금융 현장 네트워크 전국망 구축이 완료되어 수요자들이 어느 지역에서든 편리하게 금융 상담을 받으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의 입장에서 더욱 많은 혜택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스토마토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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