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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09)'미르의전설' 받쳐줄 신작은?
위메이드, MMORPG '네드' 등 공개
2009-11-27 10:53:09 2009-11-27 13:53:11
[부산=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크리스탈을 연상시키는 부스 안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새로운 게임 영상을 보며 직접 플레이를 해본다.
 
'미르의전설'의 중국 수출액이 무려 총 매출액의 80%가량을 차지하던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신작들을 대거 공개했다.
 
위메이드는 지스타2009에서 '미르의전설'과 '창천온라인'의 뒤를 잇는 판타지 MMORPG '네드'를 공개했다.
 
사용자 환경에 중점을 둬 기존 게임들의 장점은 그대로 반영함으로써 편안한 게임환경을 제공하고, 배경 그래픽과 전투시스템 등의 시각적인 즐거움은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MMORPG의 면모를 선보였다. 무려 5년 동안 개발중인 게임이다.
 
이외에도 정통 무협 판타지와 삼국지의 세계관을 조화시킨 MMORPG '창천2'는 기존에 중국 이용자를 타겟으로 만들어졌던 '창천온라인'을 보완해 한국 이용자들의 시선도 끌었다.
 
또 2D로 제작돼 그래픽이 아기자기한 모험게임 '쯔바이 온라인' 등이 시연돼 그동안 MMORPG에 치중했던 위메이드가 최근 캐주얼 게임에 갖는 관심도 비춰졌다.
 
김영화 콘텐츠사업 본부장은 "오랫동안 개발하는 데 공을 들인 '네드'를 지스타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성인들만을 위한 회사가 아니라 여성과 아동들까지 포함해 모든 이들을 아우르는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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