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요금인하 효과 적을 듯
입력 : 2008-02-05 17:32:00 수정 : 2011-06-15 18:56:52
SK텔레콤의 요금인하 발표가 SK텔레콤의 전체 수익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증권 양종인 애널리스트는 5일 SK텔레콤과 KT 요금할인제 출시와 관련, "이번 요금제 할인이 전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이번 요금할인에 따른 매출 감소를 가입자 이탈방지에 따른 마케팅비용 절감효과를 통해 상당부분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SK텔레콤은 신규 할인상품이 장기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입자가 많지 않다"이라며 "KT는 결합판매가 신규 서비스의 가입자 유치에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LG텔레콤 등 경쟁사업자는 SK텔레콤의 요금인하 발표를 놓고 “시장지배사업자의 독점지배력을 공고하게 하는 수단”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LG텔레콤은 대응책으로 SK텔레콤보다 더 큰 혜택의 할인요금제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jmy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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