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교육株, 영어교육정책과 대입자율화 기대 급등
입력 : 2008-01-23 09:56:00 수정 : 2011-06-15 18:56:52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영어교육 정책 기대감과 대입자율화 방안 관련 발표로 교육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크레듀(067280)는 14.95%오른, 상한가에 진입한 10만4600원을 기록중이고, 디지털대성(068930)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또 YBM시사닷컴, 능률교육, 이루넷등이 10%이상 급등했고, 메가스터디도 5.54% 상승한 28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경숙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지난 22일 " 영어 교육을 국가적 과제로 삼고, 5년간 가장 역점을 둘것"이라고 밝혔고, 삼성그룹은 계열사인 크레듀의 OPIc(Oral Proficiency Interview-computer)만 입사시험에 활용할 예정이었지만,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부터 미국 ETS사가 개발한 토익말하기시험(TOEIC Speaking Test)을 입사시험에 활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선 영어말하기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크레듀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크레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1'과 목표주가 13만8천원을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도 크레듀[067280]에 대해 삼성그룹의 영어말하기 시험에 크레듀가 주관하는 OPIc가 공식채택된 점은 향후 성장전망에 긍정적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대입제도와 관련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어제 수능 과목별 등급 외에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를 병기하는 보완책을 올 입시부터 당장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2012년부터 대입전형을 완전 자율화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2013학년도 입시부터는 수능에서 별도로 영어시험을 보지 않고 토익, 토플처럼 능력평가시험을 상시적으로 볼 수 있게 하겠다며 영어 교육에 '올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수위의 이같은 대입자율화 방안은 사교육시장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이란 기대를 낳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종현기자(onair21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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