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훑기)'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 外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15-04-18 10:03:03 ㅣ 2015-04-18 10:03:03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 세월호 참사 후 안산에 치유공간 ‘이웃’을 마련해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을 돌보고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혜신과 문학을 통한 사회적 실천에 힘쓰는 시인 진은영이 쓴 책이다. 정혜신은 현장에서 접한 고통을 생생하게 전하는 동시에 치유 메커니즘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기획을 제시한다. 진은영은 이 대화에 맥락과 함의를 더해 논의의 결을 풍성하게 만든다. (창비·1만3800원) '나는 스타벅스보다 작은 카페가 좋다' 카페 아르바이트생으로 시작해서 매니저, 점장을 거쳐 2년 만에 사장이 된 조성민의 책이다. 저자는 책에서 130평 스타벅스보다 수익률이 높은 13평 작은 카페 운영 노하우를 공개한다. 수많은 카페 사이에서 철학 있는 작은 카페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 그리고 생존 이상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성공 전략까지 담겨있다. (라온북·1만5000원) '네트워크의 부' '동료생산'이란 말을 처음 만든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교수 요하이 벤클러가 네트워크 정보경제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을 전한다. 저자는 소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동료생산'이 시장에 의존하지 않고 이뤄지는 '사회적 생산'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 부가 늘어나고 정치적 자유와 민주적 담론에도 활기가 생길 것이라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커뮤니케이션북스·2만9000원)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김나볏 뉴스토마토 김나볏입니다. 뉴스북 이 기자의 최신글 (토마토칼럼)단통법 없어지면 통신비 싸질까? (오피니언)실사구시 공약의 실종 (토마토칼럼)잘못된 신호 (토마토칼럼)챗GPT 그 이후 인기뉴스 민주, 경기 분당서 현장 선대위…이재명은 법원행 한동훈, 이틀째 수도권서 지지 호소…'반도체벨트' 집중유세 1~2월 국세수입 '58조원'… 5년 진도율비, 여전히 '부진' 러시아 비토로 '대북제재 감시' 못한다 이 시간 주요뉴스 (현장+)'토박이' 김영호 대 '큰 인물' 박진…변수는 '지역개발' 심리 오리온, 제약사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인수 완료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TY홀딩스 이사회 의장 선임 '7억대 금품수수 혐의'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구속영장 기각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