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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올해 매장 1000개·매출 1500억 목표"
2015-01-21 10:18:06 2015-01-21 10:18:06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bhc는 가맹점 수 1000개, 매출 1500억원을 올해 경영 목표로 설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차별화된 제품 개발, 새로운 패러다임의 마케팅,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우선 프리미엄텐더 요레요레, 별에서 온 코스치킨(별코치), 뿌링클 등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도 새로운 개념의 제품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연말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뿌링클 치킨을 업계의 대표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핵심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SNS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게임사와의 제휴 등을 활용해 모바일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주요 소비자층을 10대~2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2곳에 물류센터를 추가로 조성하는 등 신속한 제품 공급을 위해 물류 시스템도 새롭게 마련한다.
 
이러한 전략으로 올해 매장 수를 지난해보다 130여개가 늘어난 100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20% 성장한 1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올해도 두 자릿수 증가를 목표로 삼았다.
 
bhc는 지난해 신제품의 선전과 광고 모델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 가맹점과의 상생 정책 등에 힘입어 처음으로 매출 1200억원을 돌파했다.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해 오는 2017년에는 3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bhc 관계자는 "지난해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에 기업 문화도 한몫을 했다"며 "올해도 임직원이 가진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책임과 자율을 강화하는 다양한 기업 문화를 병행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hc 비어존 명동본점 이미지. (사진제공=b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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