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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사업다각화 추진 긍정적-현대證
2014-10-22 07:30:32 2014-10-22 07:30:32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2일 현대증권은 골프존(121440)에 대해 사업 다각화 추진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3만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회사는 현재 골프 시뮬레이터로부터 창출한 현금으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기존 스크린골프 사업에 더해 골프용품 유통업과 골프장 사업의 팽창을 겨냥한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기존 스크린골프 사업을 통해 창출하는 현금을 바탕으로 수평적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그 결실을 기대한다"며 "계속해서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고, 새로운 시도를 해 나가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인적, 물적 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사업 효율성도 더욱 높이고자 한다"며 "분할 후 골프존은 국내외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사업에만 전념하며 사업의 집중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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