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신문고)대학생 학자금 지원, 알고보면 많다
입력 : 2014-05-20 16:49:38 수정 : 2014-05-20 16:54:02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대학생이나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새학기가 다가오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유는 비싼 등록금.
 
등록금 마련 걱정으로 해서는 안될 아르바이트를 경험하거나, 연 30~40%에 육박하는 대부업체들의 고금리 대출로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정부에서는 여러 차원에서 학자금 대출 지원제도를 마련해 놓고 있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인 '든든 학자금 대출제도'가 있다. 2010년부터 1학기 부터 도입됐으며 등록금 전액을 국가로 부터 대출받고 취업을 통해 일정수준 이상 소득이 생기면 대출금을 상환할 수있다.
 
여기서 일정수준이상 소득이란 물가 상승률 등을 감안한 교육부장관이 매년 고시하는 귀속 상환 기준 소득 1856만원(2014년 기준)이다.
 
자격요건은 만35세 이하 소득 7분위 이하의 대학생으로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성적의 70%이상 충족하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올해 1학기 기준 연 2.9%이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진=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착한 학자금 대출'도 고려해 볼만하다. 연 20% 이상 고금리 대출을 전환 대출해주며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대학생도 신청 가능하기 때문이다.
 
월 소득 450만원 이내 가정의 대학생으로 최대 1000만원(전환대출과 학자금 대출 합산)을 최대 연 2.0%의 금리로 빌릴 수 있다.
 
성실 상환자는 이자상환 총액의 50%를 환급받게 돼 실 부담이자는 1.0%에 불과하다. 착한 대학생 대출은 사회연대은행 학자금지원 홈페이지(liscc.bs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어업인 자녀들에게 고등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농어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제도'는 농어촌 지역에 주소를 두고 180일이상 거주하는 학부모를 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생활비, 기숙사비, 졸업 앨범비 등을 제외한 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 등이 지원된다. 대출금리 또한 무이자 이며 1학기 분을 월별 균등상환한다.
 
정부 관계자는 "이외에도 학자금 대출을 군복무 기간은 이자를 면제해주는 제도도 있다"며 "일정 기준만 충족하면 사금융에 손을 데지 않고도 학업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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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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