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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아이온' 다음달 11일 공개
2008-10-23 11:11:2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www.ncsoft.com)는 23일 국내에서 세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온라인게임 ‘아이온’을 다음 달 1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아이온'은 스토리 기획 부문에만 10여명 등 총 130여명의 개발 인원을 투입하고 동서양 신화 및 설화 등 총 500여권의 문헌을 참고했다고 엔씨소프트는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공개와 함께 아이온의 게임 속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1500 여개 이상의 각종 퀘스트(임무수행)도 선보일 계획이다. 게임의 디테일한 묘사를 위해 5000 장 이상의 밑그림과 5500여 개에 이르는 효과음을 '아이온'에 적용했다.
 
아이온은 북미유럽의 스트라틱스 등 주요 게임전문매체로부터 ‘서양의 MMORPG에서나 기대할 수 있는 방대한 스토리와 퀘스트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론칭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아이온의 해외서비스는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일본, 러시아, 대만 등 전 세계로 확대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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