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재테크-보험)의료실비보험 가입시 주의할 점은?
2011-10-26 10:31:28 2011-10-26 10:32:42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앵커: 환자가 질병으로 고통 받을 때 가족들은 병원비로 고통을 받습니다. 오늘은 병원비 고통을 줄여줄 의료실비 보험 가입 시 주의할 점을 알아봅시다.
 
질문1. 의료실비 보험을 가입하면 어떤 보장을 받나요?
 
병원에서 진료받은 실제치료비 영수증금액의 90%를 환급해주고 있어서 실질적으로 손해 본 만큼 보상해드리는 보험이란 의미로 의료실비라고 부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질병과 상해입원비를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해주고 통원 시에도 약값까지 하루30만원 한도 내에서 100세까지 실비로 보상해주고 있습니다. 
 
질문2. 보험료가 나이에 따라 차이가 나는 건 이해가 가지만 회사마다 차이 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의료실비보험료는 3년마다 갱신되는데 이때 회사의 손해 율에 따라 재조정됩니다 보험료 수입대비 보험금 지급이 많아지면 회사의 손해 율은 높아져서 의료실비는 팔면 팔수록 손해라는 말이 나올 만큼 보험사의 적자 상품 중 하나입니다. 보험금 지급 율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회사의 손해율은 높아지고 결국 보험료는 상승해서 갱신됩니다.
그래서 과도한 의료 서비스를 지양하기 위해 진료비의 90%만큼만 보장해주게 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질문3.의료실비 보험은 몇 세까지 보장받나요?
 
현재는 100세까지 보장받는 상품들이 나와있지만 2009년이전 상품들 중엔 80세까지만 보장 되는 상품들이 있고 게다가 현재는 보장한도가 입원5000만원에 통원 30만원으로 통일되어 있지만 가입한 시기에 따라 보장 한도도 200만원에서 1억까지 내용이 제각각 다를 수 있으니 본인의 가입하신 증권을 살펴 보시는 게 중요합니다. 
 
질문4.의료실비 보험을 가입했는데 보장을 안 해주는 질병이 있다고 하는데요?
 
가입 시에는 잘 눈 여겨 보지 않을 수가 있는데
의료실비에서 보상하지 않는 질병에 대해 따로 명시하게 되어있습니다. 요약하면 1,정신 및 행동장애 2.여성생식기의 비염증성 장애 (불임,습관성유산,인공수정과 관련한 합병증)3.임신 출산및 산후기 4. 선천성 뇌질환 (소두증, 뇌의선천 기형, 무뇌증.선천성 수두증 등)5. 비만6.비뇨기계 장애 (상세불명의 요실금) 7. 직장 항문질환중 비급여 의료비8. 치과치료 및 한방치료의 비급여 의료비 등이 있습니다
  
질문5. 특약이 회사마다 다 틀리는데 어떤 특약을 추가 하는 게 좋은지 특약을 많이 넣는 게 유리한 건지 궁금합니다.
 
보장성 상품은 비용이라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그래서 비용은 될수록 줄이는 게 당연한 이유가 대부분 100세까지 보장 받기 때문에 계약을 해지 하기 전엔 보험사에 한번 낸 돈을 보험사고가 있기 전엔 돌려받지 못합니다. 특히 특약은 모두 소멸 성 이기 때문에 한번도 보상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특약은 매달 버리는 돈에 속합니다. 꼭 필요한 특약이 아니면 가급적 가입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비용측면에서 본다면 하나의 보험으로 여러 가지 보험을 함께 가입하는 효과가 있어서 비용을 오히려 줄이는 효과도 생깁니다. 예를 들면 의료실비보험 가입 시에 운전자 보험의 특약을 보강하고 일상배상책임 특약과 뇌혈관 질환에 대한 진단 금과 심근경색 ,암 특약 까지 가입한다면 하나의 보험으로 의료실비에 진단 금과 운전시 사고가나서 상대에게 중상을 입힐 경우 발생하는 형사책임까지 보장해주어 3개~4개의 보험을 든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납니다. 다만 특약 부가 시 가급적 갱신 형 특약보다는 비 갱신 형 특약을 선택하시는 게 유리합니다. 
 
질문6.태아 때도 의료실비를 가입할 수 있나요?
 
네 태아 때는 엄마의 건강을 담보로 해서 남자 아이가 태어난다는 전제하에 임신4주 이후부터 가입 가능합니다 물론 태어난 이후에 주민등록 번호와 함께 성별에 따라 보험료가 조정됩니다, 태아 때 가입해서 백세까지 보장받는 상품들이 최근 출시되어 있습니다.
  
질문7.보험료에 적립금을 많이 넣으라고 하는데 … 보험료가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보험료에는 보장성 보험료와 적립보험료가 함께 들어있는데요 3년만기 자동갱신 특약보험료가 3년마다 갱신될 때마다 적립금에서 충당되는 방식으로 쓰여지기 때문에 실제로 보험료는 갱신 되지 않고 일정하게 납입하시게 됩니다. 그러나 이 적립금의 일부분은 보험사의사업비도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어서 적립금이 없는 상품은 없습니다. 보험사마다 최저 적립급의 한도를 설정해놓고 있으니 보험료 상승분 만큼 계속 갱신해서 낼 의사가 있으시면 적립금을 가장 최소화 해서 가입하는 쪽을 선택하시는게 맞습니다. 
 
질문8.어떤 보험사를 선택 하는 게 유리한가요?
 
지금 당장 보험료가 저렴한 회사가 좋아 보이기도 하지만 가입 시에 까다로운 보험사가 그만큼 손해 율을 처음부터 통제하고 들어간다고 볼 수 도 있어서 보험료 갱신 시 더 적게 상승할 수 있어서 특별히 건강상 거절사유가 없는 분들은 보험가입 시 언더라이팅이 철저한 회사를 선택하시는 게 유리합니다. 그만큼 역선택을 사전에 차단하기 때문에 선의의 피해를 받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보험사마다 자동차 보험처럼 보험금 청구비율이 낮은 고객에게 선택적으로 갱신율을 적게 적용한다는 조항들을 내세우고 있어서 회사 선택보다는 과잉진료를 피하시는 게 유리하다 하겠습니다

 
뉴스토마토 송주연 기자 sjy2925@etomato.com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저작권자(c)뉴스토마토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