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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지역지원사업시 SSM 대응여부 반영"
2011-06-22 17:27:11 2011-06-22 17:27:14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이 기업형슈퍼마켓(SSM)과 관련, 시ㆍ군ㆍ구 기초자치단체의 전통상권 보호 여부를 직접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최중경 장관은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향후 시ㆍ군ㆍ구 기초자치단체에서 SSM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모니터링해 지경부의 지역지원사업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지경부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사업, 지역전략산업육성사업, 지역연고산업지원 등의 지역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 장관의 발언은 앞으로 SSM 규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기초자치단체에 대해 지역지원사업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지경부는 "SSM과 관련한 기초자치단체장의 전향적인 노력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법사위에서는 전통시장 반경 500미터내에 SSM 출점을 제한하고 있는 현행 규정을 1킬로미터로 확대하는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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