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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협약 40주년 맞아 11일부터 '습지주간' 운영
5월 14일 '세계 이동철새의 날'
2011-05-10 11: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람사르협약 채택 40주년이 되는 올해부터 습지주간이 운영된다. 올해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가진다.
 
국토해양부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지구의 허파인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습지주간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습지주간 기념식은 11일 전국 고창 고인돌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고창갯벌 설화 보은염 마당극, 갯벌생물 사진전, 습지조사 전문가 워크숍, 국제습지심포지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연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무안 갯벌생태여행도 21일에서 22일에 걸쳐 진행된다.
 
이와는 별도로 세계 이동철새의 날인 5월 14일에는 철새가 많이 오는 대부도 갯벌에서 정화활동과 쓰레기 모니터링 활동이 펼쳐질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습지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국민들에게 습지보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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