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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등 수주 쾌거
삼우3차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올해 부천서 2건 수주
2023-02-06 10:47:24 2023-02-06 10:47:24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조감도. (사진=대보건설)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대보그룹의 건설계열사 대보건설이 이달 들어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와 '삼우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했습니다. 
 
대보건설은 지난 3일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으로 발주한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심의 평가에서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곶동 일원에 87만1840㎡(26만3732평)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하차도 1개소와 교량 5개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 대표 자족형 최첨단도시 건설을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공사금액은 1635억원(VAT·관급자재비 포함)이며, 대보건설(지분율 68%)이 주관사로 씨앤씨종합건설(16%), 국제건설(16%)이 공동 참여합니다.
 
4일에는 경기 부천시 삼우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지난달 부천시 고강동 '새보미아파트 가로주택 정비사업'에 이어 올해 부천에서만 2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삼우3차 가로주택정비는 경기 부천시 고강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의 아파트 1개동 106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공사입니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2개월입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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