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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윤종원 "디스커버리 펀드 속여서 팔지 않았다"
2020-10-16 12:15:26 2020-10-16 12:15:26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디스커버리 펀드를 속여서 팔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제기한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강 의원은 "기업은행이 비올 때 중소기업의 우산을 뺏지 않아야 하는데 오히려 거래 중소기업에 디스커버리 펀드를 안전하다고 속여 팔았다"는 비판했다.
 
윤 행장은 "펀드 판매 과정에서 나타난 현상에 대해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며 "금감원 검사가 끝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불완전판매가 있으면 책임을 회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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