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오는 22일 대성하이텍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성공적인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한 만큼 상장 이후 주가 흐름에 관심이 쏠린다.
전통 기술력과 혁신이 융합된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솔루션 기업 대성하이텍은 지난 9~10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결과 1136.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4조2500억원에 달했다.
대성하이텍은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도 희망공모밴드의 최상단인 9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총 1678개 참여기관 중 9000원 이상을 제시한 기관 비중은 99.16%(미제시 5.36%포함), 1만원 이상을 제시한 기관도 60%(미제시 포함)가 넘으며 기관투자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상장을 주관한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고 있는 청약시장에서 대성하이텍만이 갖춘 독보적인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기술력, 사상 최대의 실적 및 앞으로의 실적 성장세,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2차전지 장비 부품 및 해외 향 방산 부품 수주 확대 및 첨단 IT시장으로의 진출 등이 크게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대성하이텍은 8월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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