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호실적에도 숨고르기 불가피…투자의견↓-신영증권
입력 : 2020-08-13 09:02:04 수정 : 2020-08-13 09:02:04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신영증권은 13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최근 주가 급등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넷마블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6857억원, 영업이익은 146.1% 증가한 81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639억원)를 크게 상회했다. 이에 대해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3월 출시된 신작 게임 'A3:Stil Alive)의 성과가 반영됐으며, '일곱개의대죄 글로벌' 출시 역시 본격적으로 실적 반영이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5.6%p 증가한 11.9%를 기록했다. 윤 연구원은 "2분기 마케팅비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0%가 증가했지만,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신작 모멘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3분기 넷마블은 BTS 유니버스스토리, A3 글로벌, 마구구2020 출시를 앞두고 있다. 4분기에는 인기 IP를 활용한 기대작 세븐나이츠2와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출시가 예정돼있다. 
 
윤 연구원은 "신작 성과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중장기적 기업가치 확대를 위해선 세븐나이츠 시리즈를 비롯한 대형 신작의 대규모 행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중장기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선 사업가치 확대를 위한 추가적인 IP 확보, 기존 매출을 뛰어넘는 신작의 대박 흥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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