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신규확진 45명 '다시 증가세'…서울 18명·제주 1명 등 발생(종합)
누적 확진자 1만3816명, 완치율 91.5%·치명률 2.14%
2020-07-21 10:40:20 2020-07-21 10:40:45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지난 16일(61명) 이후 4일 연속 감소하다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3816명으로 전날 대비 45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해외유입이 25명, 국내발생 20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18명, 경기 1명, 제주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1명 추가돼 총 1만2643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1.5%이다.
 
누적 사망자는 296명으로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체 치명률은 2.14%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2.55%, 여성 1.82%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5.09%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36명, 서울 1498명, 경기 1436명, 경북 1395명, 인천 372명, 광주 187명, 충남 186명, 대전 166명, 부산 157명, 경남 155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강원 72명, 충북 71명, 울산 57명, 세종 50명, 전북 39명, 전남 35명, 제주 26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978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48만2390명이다. 이 중 144만471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2만386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18일 오후 광주 서구 계수초등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방역당국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