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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어뮤직, 17세 신예 래퍼 트레이드엘과 전속 계약
2020-07-21 08:46:49 2020-07-21 08:46:4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H1GHRMUSIC)이 17세 천재 래퍼 트레이드엘(TRADE L)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트레이드엘은 아직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7세 신예 래퍼로, 주로 사운드클라우드에 데모 음원을 올려 이름을 알렸다. 하이어뮤직에 영입 전 레비테이트, 재하 등의 앨범 피처링에 참여한 바 있다. 
 
하이어뮤직은 국내와 미국 시애틀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 도시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힙합·R&B 음악 레이블로, 박재범과 차차 말론이 지난 2017년 함께 설립했다. 
 
현재 식케이 (Sik-K), 그루비룸(GroovyRoom), 피에이치원(pH-1), 골든(Golden), 우디 고차일드 (Woodie Gochild), 김하온(HAON), 우기(WOOGIE), 빅나티(BIG Naughty), DJ 써밋(DJ SMMT), Yultron(율트론), 28AV( formerly known as Avatar Darko / 아바타 다코), Phe Reds(페 레즈) 등이 소속돼 있다.
 
하이어뮤직 측은 뉴스토마토에 "평소 트레이드엘의 사운드클라우드 음원을 주의 깊게 들어온 박재범이 직접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며 "트레이드엘은 오는 8월과 9월 발매되는 하이어뮤직 컴필레이션 앨범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래퍼 트레이드엘. 사진/하이어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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