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기획위 "정부 정책방향, 방역·경제·협력위기 극복에 집중해야"
조대엽 위원장 "정부의 가장 의미 있는 성과, 시민의 힘과 정부역량 재발견"
2020-05-07 11:16:20 2020-05-07 11:16:20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조대엽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장은 7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문재인정부 정책 방향과 관련해 "모든 정책의 방향과 우선순위는 방역위기, 경제위기, 협력위기라는 '3중 위기'를 극복하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문재인정부 3주년 국정토론회' 개회사에서 "현재의 코로나19 위기는 우리사회 뿐 아니라 세계체제에도 거대한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는 우리의 정책환경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으며, 중첩된 위기와 대면하게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책기획위도 이러한 3중의 위기관리를 위해 협업적 '정책콘텐츠' 관리, 협력적 '정책네트워크' 관리, 확장적 '정책소통' 관리의 3대 정책기획과제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 위원장은 오는 10일 출범 3주년을 맞이하는 문재인정부의 성과로 "문재인케어를 통해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였고, 아동수당과 기초연금 인상 등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보장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을 경제·사회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공공부문 및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충,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노동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세계 최초 5G통신 상용화, 유니콘기업의 증가 등 혁신성장을 위한 노력과 함께 경제성장의 혜택이 골고루 분배되고 반칙과 갑질 없는 공정한 경제를 만들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무엇보다도 문재인정부의 가장 의미 있는 성과는 시민의 힘과 정부역량의 재발견"이라면서 "문재인정부는 북핵위기, 한일 통상대란, 코로나 바이러스 대란을 국민들과 함께 극복하며 새로운 비전을 보여줌으로써 국격을 높이고 국민적 자존감을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조대엽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장이 7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문재인정부 3주년 국정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출처/유튜브 캡쳐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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