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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전기공업, 친주주 정책 요구로 재평가 기대-리서치알음
2019-01-28 09:17:06 2019-01-28 09:17:06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리서치알음은 28일 대양전기공업(108380)에 대해 흑자 무배당 업체로 주주권 행사시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적정주가는 1만8000원을 제시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2011년상장 이후 매년 100억원 이상의순이익을 기록하고 있는 우량 업체”라며 여기에 지난해 3분기 말 기준으로 순현금성 자산만 1000억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높은 수익성과 자산가치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확연한 저평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상장 이후 단 한차례의 배당도 없었으나 최근 주주행동주의 펀드 및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주주권익 요구가 거세지고 있어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양전기공업의 주주는 신영자산운용과 국민연금공단이 각각 8.5%,6.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대양전기공업은 지난 1998년 설립된 국내 1위의 선박용 조명기구 생산업체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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