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투자의맥)변동성 대비 전술적 전략 강화 필요
2015-12-28 08:57:44 2015-12-28 08:57:52
28일 증권가는 국내증시가 단기적으로 안도랠리의 연장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지만, 실적과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할 때 추세적인 상승전환은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3포인트(0.16%) 하락한 2060.99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50.44포인트(0.29%) 내린 1만7552.17로, 나스닥종합지수는 2.56포인트(0.05%) 상승한 5048.49으로 마감했다.
 
NH투자증권-상단이 제한된 박스권 흐름 지속 전망
 
지난주 코스피는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1990선을 넘어서며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강도가 크게 약화된 가운데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 행진이 지속되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최근 비철금속 가격 반등과 달러화 약세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가운데 국제유가까지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어 단기적으로 안도랠리의 연장에 대한 기대는 유효해 보인다. 다만, 실적과 경기, 밸류에이션 수준을 감안했을 때 국내 증시의 추세적인 상승전환은 여전히 쉽지 않아 보여 상단이 제한된 박스권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대신증권-하락변동성 경계
 
이번 주 추가 반등시도는 가능하겠지만, 2000선 안착은 어려울 전망이다. 연말 수급 모멘텀이 부메랑이 될 가능성이 높고, 4분기 실적 불확실성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연말, 연초 변동성에 대비하는 전술적인 대응전략(리스크 관리)을 강화해 나갈 때이다. 하락변동성을 경계해야 한다.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신흥국 불안 가중, 크레딧, 유동성 리스크 지표 상승을 감안할 때 외국인 매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도 수급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다. 4분기 실적 불확실성 우려가 커질 전망이다.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6주 연속 하향조정세가 진행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익레벨은 여전히 높아 추가적인 실적 하향조정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2015년 증시도 단 3거래일만 남았다. 짧은 기간 동안 대형주 비중 축소, 코스닥·성장주 비중확대에 집중해야한다. 특히, 가격·밸류 매력도가 유효한 가운데 이익개선세가 뚜렷한 IT부품(핸드폰 부품), 의류, 미디어·엔터 업종이 매력적이다.
 
KDB대우증권-외국인 순매도 지속 전망…단, 강도는 약화될 것
 
외국인 순매도 기조는 이어질 것이다. 다만, 연말 휴가 시즌과 배당을 고려할 때, 외국인 매도 강도는 약화될 것이다. 한편, 기관은 주식형 펀드의 자금 유입과 연기금의 매수세가 지속되며 순매수세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 측면에서는 단기적으로 소재, 산업재 섹터에 주목한다.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 유입과 국제 유가 등 상품 가격의 기술적인 반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중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산업 내 지속적인 성장이 나타나는 헬스케어, 인터넷 등 하이테크 업종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자료제공=NH투자증권)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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