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투자의맥)2000선 근접한 코스피, 펀더멘털·수급 부담은 여전
2015-12-24 08:50:31 2015-12-24 08:50:31
24일 증권가는 코스피가 마디지수인 2000선에 근접하며 11월 중순과 12월 초 조정과정에서의 하락갭을 메워가고 있지만, 펀더멘탈과 수급 여건을 고려했을 때 2050포인트 상단 돌파 가능성은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국제유가 반등과 소비지표 호조 등의 영향 속에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32포인트(1.24%) 오른 2064.29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85.34포인트(1.06%) 상승한 1만7602.61로, 나스닥종합지수는 44.82포인트(0.9%) 오른 5045.93으로 마감했다.
 
NH투자증권-코스피 3거래일 연속 반등 성공
 
전일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반등에 성공하며 마디지수인 2000선에 근접했다. 또한 11월 중순과 12월 초 조정과정에서의 하락갭을 메워가면서 추가상승 기대감 또한 높아지는 모습이다. 전일 반등의 주역은 기관이었지만, 외국인도 그동안 보여주었던 매도강도가 크게 축소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지난주까지 월간 기준 외국인의 일평균 순매도 규모는 약 2140억원에 달했지만, 이번 주부터 그 규모가 축소되며 순매도금액을 모두 합쳐도 1400억원에 못 미치고 있다. 또한 같은 기준으로 국내 기관의 매수강도는 크게 강화되며 지수 반등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비철금속 가격 반등과 달러화 약세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가운데 국제유가까지 반등 기미를 보이고 있다. 단기적으로 안도랠리의 연장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며, 가장 관심이 높은 섹터는 역시 소재섹터이다.
 
삼성증권-산타 랠리 이후 현금 확보에 주력
 
시장은 산타 랠리와 함께 코스피 2000선 안착시도가 이어질 수 있겠으나, 펀더멘탈과 수급 여건을 고려했을 때 2050포인트 상단 돌파 가능성은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이다. 당장엔 배당락이 연초부턴 4분기 실적변수가 시장의 교란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투자전략으로는 코스피 2050포인트 접근 시 현금비중 확대에 주력할 필요가 있겠다. 업종 대안을 찾는다면 4분기 실적 안전지대 업종에 대한 압축대응이 중요할 것으로 본다.
 
신한금융투자-달러·원 1170원 중반 등락 전망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상승한 1174원에서 출발이 예상된다. 전일 유가가 반등한 가운데 유럽과 뉴욕증시가 상승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돼 달러·원 하향 압력이 존재한다. 다만 주요 통화대비 강달러가 재개된 가운데 전일 달러·원 1170원 초반에서 저점 매입 결제 수요가 유입돼 원화 매수 심리 약화, 또한 달러·위안 역외환율이 상승한 만큼 위안화 추가 약세 가능성도 원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 가능할 전망이다.
 
(자료제공=NH투자증권)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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