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대한상의 '능력중심 채용모델', 올해 180곳에 보급
2015-12-15 11:11:36 2015-12-15 11:11:36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올해 공공부문 및 대·중소기업 180개사를 대상으로 스펙 위주의 채용을 타파한 ‘능력중심 채용모델’을 보급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능력중심 채용모델은 틀에 박힌 스펙 위주에서 벗어나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을 돕는 종합 채용시스템이다. 개별 기업에 맞는 채용과정을 직접 설계하는 ‘채용컨설팅’, 기존 입사지원서 대신 직무능력을 기술하는 ‘역량지원서’, 질의응답 위주의 단순 면접에서 면접 질문을 구조화한 ‘역량면접’, ‘역량테스트’를 제공한다.
 
지난 2013년 30개사에게 시범 도입한 후 2014년 180개사, 2015년 180개사 등 최근 3년간 390곳이 능력중심 채용모델을 적용했다. 참여기업은 현대해상화재보험, 서울도시가스, 신한카드, 호반건설, 원자력환경공단 등이다.
 
대한상의는 능력중심 채용모델은 취업준비생들의 취업부담과 기업의 채용비용을 모두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박종갑 대한상의 자격평가사업단장은 “능력중심 채용모델은 신입직원의 업무성과 향상은 물론 채용비용 절감에도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특히 허수지원자를 걸러내며 채용 후 잦은 이직과 퇴사로 인력충원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능력중심 채용모델 특징. 자료/대한상공회의소
 
 
 
김민성 기자 kms07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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