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투자의맥)추가 반등시도에 무게
2015-07-14 08:10:04 2015-07-14 08:10:04
14일 증권가는 국내증시가 대외불확실성의 완화 속에 추가적인 반등시도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그리스의 구제금융 합의 소식 속에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98포인트(1.11%) 오른 2099.6을 기록했다. 다우 지수는 217.27포인트(1.22%) 상승한 1만7977.68로, 나스닥은 73.82포인트(1.48%) 오른 5071.51로 거래를 마쳤다.
 
하나대투증권-그리스 3차 구제금융 협상 개시 합의
 
13일 유로존 정상들은 17시간의 밤샘 끝장토론 끝에 그리스의 3차 구제금융 협상을 개시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이를 위해 그리스의회는 지체 없이 15일까지 개혁법안을 입법해야 한다. 12가지 핵심 개혁법안이 통과되면 16일 ‘제3차 그리스 구제금융 프로그램’ 협상을 개시한다는 내용이다. 그에 따라 유럽재정안정기구(ESM)를 통해 3년간 최대 860억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이 그리스에 지원된다.
 
삼성증권-중국시장 상승폭, 제한적일 가능성 높아
 
주가지수의 단기급락에도 불구하고 기술적으로 볼 때 중국본토시장의 장기적인 상승추세는 훼손되지 않았다. 다만, 단기적으로 주가지수의 반등 폭이 크고, 4000포인트대 중반은 상당한 차익실현 매물이 대기하고 있는 구간이라는 점을 고려해 향후 중국본토시장의 상승폭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단기적으로 특별한 펀더멘탈의 변화 없이 4200포인트를 돌파하는 상승세가 나타난다면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 비중을 일부 조정할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을 권하고 싶다.
 
NH투자증권-대외 불확실성 완화, 실적 불확실성은 지속
 
전일 코스피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하던 대외변수들이 완화되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그리스와 중국 발 악재가 이어지며 장중 2000선을 하회하는 높은 변동성을 보여주었으나, 주 후반 이후 중국 정부의 강력한 부양책에 힘입은 중국 증시의 반등과 그리스 문제 해결 기대감이 작용하며 안정을 되찾았다. 여기에 전일 장중 그리스와 독일·프랑스 정상의 타협안 도출 성공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 동안 국내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던 불확실성도 해소국면으로 접어드는 양상이다. 이처럼 대외불확실성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코스피의 반등시도는 추가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주식시장은 이번 주 후반 코스피 대형주들의 실적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2분기 실적시즌에 접어든다. 하지만 이번 실적시즌은 지난 1분기와 달리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지난주 삼성전자가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가운데, 영업이익 추정치의 하향조정세가 가팔라지며 실적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대외 불확실성에 이어 업종 전반에 걸친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조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업종·종목별 차별화를 염두에 둔 시장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자료제공=NH투자증권)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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