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출근족에게 출근시간 줄여주는 아파트 어디?
입력 : 2015-07-13 17:46:11 수정 : 2015-07-13 17:46:11
1인 1자동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신설 도로 예정 단지가 각광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자동차등록현황애 2000만대가 등록돼 있다. 자동차 등록제도 원년인 지난 1945년 7000여대에 불과했던 자동차 등록대수가 70여년 만에 무려 2700배가 증가한 것이다. 자동차 등록수는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는 2.56명으로 국민 2~3명 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자동차 보유 수가 늘며 신규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이동 시간을 단축 시켜줄 도로 인근 아파트는 역세권 아파트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도권 아파트의 경우 서울 접근성이 중요한데 기존 도로는 이미 통행량이 많아 소요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반면 신설도로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는 서울까지의 이동거리도 짧아지고 통행량도 적어 주거 여건을 개선시켜 향후 시세 상승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여기에 최근 서울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경기권으로 주택을 구입해 떠나는 탈서울화가 심화되고 있어 경기도권 신설 도로 인근 아파트 인기에 한몫을 더하고 있다.
 
동일은 경기도 고양시 원흥지구 A7블록에 전용면적 84㎡ 총 1257가구 규모의 대단지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를 이달 경 분양한다. 단지는 이달 경기 고양시 원흥동(고양삼송지구, 원흥지구 등)에서 고양시 행신동(강매역 일원) 연결도로(원흥~강매간도로)와 내년 고양시 화정동에서 서울 은평구 신사동을 연결하는 도로(화정~신사간간도로) 개통을 앞두고 있다.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 투시도.
 
원흥, 삼송 일대에서 유일하게 단지 내 수영장이 들어서며 단지 앞으로는 흥도초교, 흥도유치원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가 가능하며 도래울중·고교도 도보권으로 모두 가까워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006360)은 광주 태전동 태전7지구 C13·14블록에 전용면적 59~84㎡ 총 668가구 규모의 '태전자이를 다음달 분양한다. 단지는 성남시 여수동~이천 장호읍을 연결하는 성남~장호원간고속화도로 인접해 성남, 경기광주, 이천 등 경기동남부에서 성남, 서울 강남권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오는 9월 구리시 갈매지구 S2블록에서 '구리갈매 아이파크' 1196가구를 내놓는다. 지상 29층 11개 동 에 전용 84~110㎡ 규모로 지어진다. 개통예정인 구리~포천간고속도로 중랑IC를 통해 구리토평 방면 강변북로 등으로 진입이 쉽고, 북부간선로, 서울외곽순환로 등을 이용해 서울로의 접근도 편리하다. 인근에는 초·중·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오는 10월 수원광명고속도로 수혜지역인 경기도 광명과 시흥에서는 태영건설(009410)과 우미건설이 분양에 나선다. 태영건설은 광명시 일직동에 광명역 데시앙(가칭)을 선보인다. 아파트 1700가구와 오피스텔 1122실로 구성된다. 광명역세권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편리한 교통·교육·쇼핑환경을 갖추고 있다.
 
우미건설은 시흥시 은계지구 C-1블록에 전용 102~108㎡ 총 731가구로 구성된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을 분양한다.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금천구로 이동하면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외곽순환로 시흥IC를 통해 수도권남부, 북부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방서후 기자 zooc60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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