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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 더 익스프레스' 견본주택 '구름인파'
2015-07-12 13:55:37 2015-07-12 13:55:37
평택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에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며 뜨거운 분양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GS건설(006360)은 지난 10일 문을 연 '자이 더 익스프레스' 견본주택에 첫 날 8000여 명이 다녀가는 것을 시작으로 주말 동안 약 3만명이 넘는 예비 청약자들이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분양 전부터 많은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랐고, 견본주택 오픈 이후에도 내방객들이 대기 시간 동안 뜨거운 햇볕을 가려주기 위해 설치한 그늘막 밖으로 300m가 넘는 긴 줄을 서는 등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또한, 상담석에는 많은 인원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지자 간편 상담석까지 마련하는 등 상담열기도 뜨거웠다. 이날 간편상담을 받은 인원까지 합하면 방문인원 대비 52%가 실제 상담석을 찾아 분양에 대해 문의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의 커뮤니티시설 '자이안센터'도 내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비전동에 거주하는 손모 씨(45세)는 "그동안 평택에서 볼 수 없었던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이라며 "각 면적 타입마다 보다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어 우선 호감이 느껴졌었는데 영어 도서관, 실내골프장부터, 자이팜까지 갖춘 자이안센터를 보니 너무 욕심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 앞에 세워져 있는 자이203익스프레스도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견본주택 오픈 기념으로 자이203익스프레스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액자에 넣어주는 이벤트도 벌여 어린이 방문객들도 즐거움을 나눌 수 있었다. 자이203익스프레스는 단지와 KTX평택지제역을 잇는 코스로, 20년간 무료로 운행될 계획이다. 국내 아파트 단지로는 최초 최장기 셔틀버스 운행기록을 세우게 된다.
 
◇GS건설이 경기도 평택에서 공급하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견본주택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공 분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GS건설
 
 
동삭동과 칠원동 일원 동삭2지구 64만2279㎡ 총 5개 블록에 들어서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총 5705가구가 입주하는 평택 최대의 단일 브랜드 대규모 단지다. 그 중 1차분으로 1849가구가 이번에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29층 총 18개 동 전용면적 59~111㎡로 구성됐다.
 
최근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85㎡ 이하 중소형 면적이 전체 가구의 94%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요자를 고려해 평택시에서 보기 드문 펜트하우스 17가구도 공급한다.
 
한편, 지난 9일 GS건설 자이 더 익스프레스와 SDA삼육어학원의 MOU협약식을 가졌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상가 내 위치할 예정인 SDA삼육어학원은 입주민 등록시 강좌마다 20%할인 혜택(개원일로부터 2년간)을 제공하고 입주민에게 수강 우선 등록권(개원일로부터 3년간)을 제공하는 등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준다.
 
자이안센터에 위치한 영어도서관에서는 영어 리딩 프로그램 무상 운영할 계획(개원일로부터 1년간)이다. 또한, 박애병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자이 더 익스프레스 입주민들은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혜택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할 예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20만 원대이며, 입주는 오는 2017년 말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비전동 1102-2번지로 비전사거리 인근에 위치한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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